2차 재난지원금 신청, 대상 A to Z
2차 재난지원금 신청, 대상 A to Z
대한민국 정부가 covid-19 재확산이 다시 한번 벌어짐에 따라, 재확산 피해를 입은 사람을 대상으로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2차 재난지원금은 최대 4인가구를 기준으로 최대 400만원이상의 금액을 수령받을수가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서 최대한 빠르면 추석을 앞둔 9월24일부터 대상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급될 계획인데, 오늘은 대한민국 정부의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석전에 2차 재난지원금 지급, 행정속도에 박차를 가해
이번 국회에서는 지난 22일 정부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빠르게 합의를 하고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알려져있었던 지원대상들과는 조금의 차이가 있습니다.
covid-19의 재확산으로 인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프리랜서, 특수고용직 등과 영유아, 미취학아동, 고용 취약계층, 초.중등생 가정에대한 각 종재난지원금이 우선하여 추석전에 1차로 지급이 될예정이고, 이 대상자들은 정부에서 지원금 안내문자를 발송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비교적 명확한 지급대상과 수단이 명확한 지급수단을 가진사람이 우선적으로 지금되어 22일 이후부터 주말까지 지급이 시작된다고 했으며, 대부분이 추석직전인 28일부터 29일까지 지급이 집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차 재난지원금 문자안내, 스미싱 사기 대비 철저히 해야
2차 재난지원금 안내문자 통보로 인해 각종 스미싱 사기범죄가 기승을 부립니다. 특히 "2차 재난지원금 조회 및 안내" 또는 "2차 재난지원금 즉시 확인"등과 함께 링크가 담겨져있는 문자메시지를 받는다면 즉시 삭제를 하길 바랍니다.
2차 재난지원금 안내문자를 빙자한 스미싱 범죄이기 때문인데, 경찰청은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2차 재난지원금 안내문자를 통해 스미싱범죄가 급증할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며, 피해를 보지 않도록 유의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스미싱이란 말은 금융사기와 문자메시지의 합성어인데 2차 재난지원금 안내문자를 통한 해킹사기를 의미합니다.
스미싱으로 보낸문자에 링크를 클릭하면 스마트폰에 악성코드가 설치되어 소액결제가 되거나 개인정보가 탈취가 되는 식인데, 경찰청에 따르면 1차 재난지원금 지급기간에도 스미싱사기 사례가 급증하였다며, 스미싱 범죄수법은 갈수록 더 교묘해질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이 밝히바에 따르면 "정상적인 2차재난지원금 안내문자에는 링크가 첨부되지 않는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발송자가 의심되는 문자일수록 즉시 삭제해라"라고 안내했습니다.
경찰청은 2차 재난지원금 신청등을 가장한 스미싱 문자에 대비하여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공조하여 모니터링을 더욱 더 철저히 강화할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경찰관계자는 "스미싱 문자로 인해서 피해를 입는다면, 사이버 범죄신고 상담시스템으로 신고해달라"라고 덧붙였습니다.
2차 재난지원금 지원, 1차 대비하여 무엇이 달라졌을까?
이번 2차 재난지원금에 원래 계획으로 없던 항목들이 많이 추가가 되었는데, 대표적으로는 독감백신 무료지급이 추가로 105만명이 늘어났습니다.
기존에는 62세 이상의 고령자와 18세미만의 청소년, 임산부를 기준으로 1900만명정도가 무료접종대상이었습니다. 새 일정이 추가되면서 이번에 추가된 무료접종대상자들도 접종안내를 새로이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청소년 수당이라는 것도 추가가 되었는데, 원래의 계획은 초등학생까지만 대상으로 하여 532만명의 아동에게 각각 20만원씩 주는것을 비대면 학생지원이라는 명목에 따라 중학생까지 포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마무리
아직도 신규확진자가 2자리 숫자로 떨어지지 않으며, 쉽게 정복되지 않는 코로나로 인한 사태때문에 국민이 느끼는 경기침체의 체감은 시간이 갈수록 급증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지급되는 이번 2차 재난지원금으로 인해서 하루빨리 경기침체를 탈출하고 어려운 가정에 한줄기의 희망이 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