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냄새 없애는법 총정리
수건은 아마도 우리가 입는 옷 다음으로 우리의 피부에 많이 접촉하는 물건일 것이다. 따라서 평소 수건의 위생관리는 피부 뿐 아니라 우리의 건강과도 직결될 수 있는 문제이다. 그래서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세안용, 샤워용 같이 용도별로 나누어 쓰거나 한 번 사용한 수건은 다시 사용하지 않고 바로 빨래통에 넣는 등 어찌 보면 일반 옷 보다도 더욱 세탁이나 청결에 신경 쓴다.
그도 그럴 것이 수건은 주로 젖은 물이나 땀 같은 물질을 닦는 용도이므로 쓰고 난 뒤 조금만 방치해 두어도 불쾌한 냄새가 날뿐더러 공기중의 온갖 세균이 자라는 온상이 되어버린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수건을 자주 빨고 가급적 새 수건을 사용하는 건데 문제는 깨끗이 빨거나 잘 말린 수건도 이상하게 꿉꿉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원룸과 같이 좁은 생활공간에서 생활하는 경우에 빨아서 말리려고 걸어 둔 수건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각 가정에서는 저마다의 방법으로 수건냄새 없애는법을 실천하고 있는데 오늘은 그 중 효과가 있는 몇 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수건냄새 없애는 법 - 잘 건조하기
수건냄새 없애는법의 가장 기본 중에 기본은 바로 잘 말리는 것이다. 물론 최근 들어 각 가정마다 건조기를 구입하여 이용하는 가정이 눈에 띠게 늘어나는 바람에 가정에서 베란다나 건조대에 직접 빨래를 널어 건조하는 집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경우 여전히 자연건조를 하므로 이 경우에는 세탁 탈수 후 최대한 바로 건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끔 빨래 가 끝났음에도 세탁기에서 바로 꺼내지 않고 넣어두거나, 세탁기에서 꺼낸 후에도 구겨진 채 세탁 바구니에 일정 시간 두게 되면 나중에 말리더라도 냄새가 날 수 있다. 따라서 세탁 후 바로 펴서 말린 뒤 걷을 때에도 물기가 완전히 말랐는지 확인 후 접어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 건조대 옆에 선풍기 등을 틀어 두는 것도 수건냄새 없애는법 중 좋은 방법이다.
수건냄새 없애는 법 - 수시로 세탁기 청소하기
두 번째 수건 냄새 없애는 법은 수시로 세탁기를 청소하는 것 이다. 앞서 말했듯 빨래 후 깜빡 잊었거나 다른 일로 인해 세탁물을 세탁기 안에 넣어두는 경우도 있고 여기에 세탁기 안에는 빨래에서 나온 각종 이물질이나 세제 찌꺼기 등이 남아있을 수 있다. 이러한 것 역시 세탁을 했음에도 수건에서 냄새가 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수건 냄새 없애는 법을 찾고있다면 지금 당장 세탁기 청소부터 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세탁기에는 자체적으로 세탁기 청소 기능이 있으므로 이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인터넷이나 시중 마트에 찾아보면 세탁기 청소 전용 세제가 있으므로 이를 사용하는 것 역시 빨래 후 수건냄새 없애는법 중 하나이다.
수건냄새 없애는 법 - 첨가물 넣기
3. 앞선 두 가지 방법은 일반적으로 세탁 습관을 통해 수건냄새 없애는법이었다면 이밖에 평소 집에서 흔히 사용하는 물건을 세탁이나 헹굼 과정에서 첨가하는 방법도 있다. 보통 세탁 시에는 세탁세제를, 헹굼시에는 섬유유연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불필요할 수도 있지만. 가끔은 이 방법이 특히 수건냄새 없애는법으로 탁월하다는 실제 주부들의 경험담을 주변에서 많이 들을 수 있다.
우선 세탁 시 세제가 아닌 베이킹소다를 넣는 방법이다. 이 때 베이킹 소다 만 넣는다면 빨래의 찌든때가 빠지지 않을 수 도 있으므로 보통은 세제와 베이킹 소다를 2:1 비율로 섞어 이용한다. 이렇게 하면 빨래의 때도 세제만 넣었을 때보다 더 잘 빠지고 빨래 후 꿉꿉한 냄새가 배질 않는다.
식초 가지고도 수건냄새를 없앨 수 있다. 세탁 단계에서 베이킹 소다를 사용한다면 헹굼단계에선 식초가 수건냄새 없애는법으로 효과가 좋다. 세탁 다음 물이 빠진 후 헹굼단계에 들어가기 전에 식초를 한 컵 정도 넣어주면 냄새를 잡는데 효과가 있다.
자칫 식초의 시큼한 향이 옷에 배면 어떻게 하나 걱정스럽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세탁기에서 헹굼과정은 2번 이상 헹구게 됨으로 식초향은 남지 않는다. 여기에 식초는 살균력 또한 탁월해 꽤 오래전부터 섬유유연제 대신 써왔다.
마무리
지금껏 수건냄새 없애는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보다시피 특별히 어렵거나 비싼 약품을 쓰는 것이 아닌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로 이제는 모두들 냄새나는 수건으로 얼굴을 닦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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