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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제

아베사임 췌장암, 아베후임 총정리

아베 사임 및 아베 췌장암

 

아베 신조 일본총리가 사임했다. 지난 2020년 8월 28일 NHK의 보도로는 지병으로 국정에 영향을 주는 상황을 피하고 싶다며 사임의향을 밝혔다. 이날 교도통신 및 전 일본의 언론들도 앞다투어 아베 총리의 사임소식을 전했다.

 

 

아베 사임에 앞서 아베 신조 일본총리는 어떠한 사람이었으며 아베 사임의 원인이 무엇인지 또한 아베 후임은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한다.

 

 

 전쟁 후 일본 최연소이자 최장기간의 총리

 

일본의 정치인이 아베 신조는 제 90대, 96대, 97대, 98대 일본내각총리대신을 지냈으며 전쟁 후 세대 출신의 첫 번째 총리이자 전쟁 후 최연소총리 그리고 메이지유신 시대 이래로 최장기간 동안 집권한 수상으로 기록되어있으며 헤이세이 시대의 마지막 총리이자 레이와 시대의 첫 총리이기도 하여 시호가 바뀌는 동안에도 집권을 유지한 최초의 총리이기도 하다.

 

2006년에 고이즈미 준이치로의 후속으로 첫 번째 총리에 당선되었으나 지나치게 빠른 정치적 성공에 비해 여러 가지 문제점을 노출하면 그 권위가 많이 실추되었고 이때 처음으로 건강상의 문제가 겹쳐서 단 1년 만에 사퇴하게 된다.

 

 

하지만 2012년 제46회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의 승리로 정권교체를 실행하면 정치적재기에 성공하며 뒤이어 제47회 제48회 중의원 선거에서까지 재임에 성공하면 최장기간 동안 총리 자리를 유지하게 된다.

 

 

 

 아베노믹스의 성공

 

정치적인 측면에서는 고이즈미 준이치로의 임기종료 이후에 굉장히 불안했던 일본의 내각제를 탄탄한 지지율을 기반안정을 도모한 인물이다. 특히 침체한 일본의 경제 측면의 부흥을 이끈 점에서 일본국민의 지지를 받았는데 이른바 아베노믹스라는 이름의 강력한 양적 완화 정책을 폈으며 이 때문에 일본경제수준을 상당 부분 활성화하는데 성공하였다.

 

 

 

 아베 사임과 그 원인(아베 췌장암?)

2007년에도 1차 사퇴할 당시에 건강이 문제가 되었었다. 이후 건강의 회복으로 장기간 일본의 수장으로서 총리직을 수행했지만 현재 사퇴의 원인도 본인이 직접 밝혔듯이 지병이 아베 사임의 원인이다.

 

현재 일본의 사정을 보면 건강에 대하여 염려를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코로나의 확진에서부터 후쿠시마 원자로 폭발에 의한 피폭까지 일본 전체가 건강에 관해 극한의 환경이다. 그래서 아베 사임의 보도가 나간 뒤 후쿠시마 농산물 먹어서 운동하기로 피폭으로 건강이 악화가 된 것이다.

 

코로나의 감염 되었다 등의 추측성 보도가 난무하고 있다. 알려진대로 아베 전총리는 오래전부터 궤양성 대장염을 앓고 있었고 2009년에 대장염을 완치하는 약을 통해서 건강을 회복하고 정계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아베사임의 원인으로 보고 있는 것 중에 무게가 실리는 주장으로 아베 췌장암설이 있는데 이 주장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는 그의 부친도 췌장암으로 사망했기 때문이다.

 

또한 일본 일간신문 겐다이에서는 아베 사임의 원인으로 아베 췌장암과 대장암에 관하여 보도를 했으며 그 내용을 MBC에서 보도했다. 환자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암이 췌장암과 대장암인데 만약에 이 주장이 맞는다면 중요한 위치에 그 임무를 수행하기가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아베 후임은 누구?

 

아베 사임 이후 그 후임으로 누가 선출 될 것인가에 대해서 많은 이들이 궁금 해 하고 있다. 현재 일본 내에서는 4명의 후보가 아베 후임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고노 다로 방위상, 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건사장,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정무조사회장이 아베 후임으로 예상 되는 인물들이다. 

 

아베 후임이 우리나라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은 그 동안 아베 총리의 한국 때리기 정책이 그대로 이어질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관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부분이 아베 후임이 누구로 결정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은 4명의 후보 중에서도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가장 유력하다고 보고 있으나 선거 발표 전에는 그 결과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아베 사임 이후 복귀 가능성

 

일본의 현재 시국이 굉장히 어려운데 갑작스러운 아베 사임으로 일본 전체가 공황에 빠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각에서는 1차 사퇴처럼 잠시 건강을 추스르고 다시 정계 복귀할 것이다고 전망하는 사람도 있지만, 원인이 아베 췌장암 또는 대장암이라면 사실 복귀 자체가 그렇게 낙관적이지는 않다.

 

그도 그럴 것이 전후 최연소 총리라고 하나 어느덧 그의 나이도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으며 각종 격무에 시달리는 내각제의 특성으로 봤을 때 그렇게 좋은 전망은 아니라는 것이다.

 

 

 

 

 마무리

오늘은 아베 사임과 사임 이후 아베 후임 그리고 아베 췌장암에 대한 내용을 다루어 보았다.

광복 이후 한일관계가 최악이라는 시기 그 중심에는 아베 신조 일본총리가 있었다. 각종 망언과 야스쿠니 신사의 참배로 대한민국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임기에는 후쿠시마 원전폭발 한국의 일본 불매운동과 코로나 여파에 휘말리는 등 다사다난한 총리였다. 

 

 

그리고 그 마지막은 건강에 의한 사퇴이다. 쓸쓸한 퇴장이 아닐 수가 없었다. 아베 사임이후 일본의 총리는 누가 될 것인가?한일 양국 간의 관계는 회복될 수 있을까? 많은 의문을 남긴 채 오늘 아베 사임에 관한 이야기를 마무리한다.